홍천종합문화복지관(관장 박은정)에서 실시하는 독거노인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11일 16명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50명,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영정 사진이 없는 저소득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
  사진에는 자원봉사대학 3기 졸업생 유한성(두촌면)씨가, 미용에는 홍천군미용협회장 박계순씨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정 사진 촬영이 끝난 후에는 무료경로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고 한다.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복지와 저소득층을 겨냥한 다양한 복지 사업이 전개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석옥영 young4658@hanmail.net>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