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조은수)는 지난 2월28일 오후 2시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국유림에서 금년도 숲가꾸기 참여자와 임업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다운 숲 정비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여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함께 숲가꾸기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서 금년도 「숲다운 숲 정비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강원도 영서지역과 수도권 국유림을 대상으로 연 17만명을 고용하여 1만5천ha의 산림을 아름답게 살아 있는 숲, 가치가 있는 숲, 숲다운 숲으로 조성되도록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근로자 100여명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실행하는 「숲다운 숲 정비사업」에서 선발된 미취업자들로서, 앞으로 6주간의 기능·기술 훈련을 이수한 근로자중 현장 작업능력이 있는 우수 인력을 선발하여 자활영림단으로 조직한 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숲가꾸기 실연회에서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에 이르는 전 숲가꾸기 과정을 선보이며 근로자 교육을 하였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