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두촌면 철정2리를 운행하고 있는 (주)금강고속(대표 임상길)의 농어촌 버스노선이 북창마을까지 1km 연장운행 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군은 (주)금강고속(대표 임상길)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두촌면 철정2리 본부락 구간 농어촌버스가 12월 1일부터 북창마을까지 연장 운행하게 되어 이 지역 주민 65가구 150여명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북창마을은 도로여건은 좋으나 버스를 이용하려면 철정검문소까지 도보로 이동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몸이 불편하고 도보가 어려운 지역의 나이 많은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큰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창마을 경유버스는 홍천읍 출발 9시50분과 오후 2시20분으로 하루 2회 걸쳐 왕복 운행되며, 운임은 변동이 없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농어촌버스 연장운행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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