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지역의 생태관광 자원을 ‘수도권 지역’관광객들에게 홍보할 작은 시도가 시작된다.
   홍천군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관광매체 관계자, 기자, 작가, 블로그 사진기자를 초청해 관내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유입을 촉진하려는 관광마케팅 팸투어를 29일~ 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1회 40명씩 2회에 걸쳐 8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수타사 생태숲, 홍천강 카약체험, 하이트 맥주공장 견학의 첫 날 일정과 수타사, 홍천강, 자연환경연구공원으로 이어지는 둘째 날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관광자원으로서 수타사는 생태 숲과 산소길이 조성되어 있어 문화적 숨결을 느낄 수 있고, 원시의 활엽수림과 계곡의 대자연이 탐방객을 매료 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상레포츠인 카약체험을 통하여 소매곡에서 도사곡, 도사곡에서 굴지리로 이어지는 가을단풍과 홍천강의 스릴을 만끽하도록 계획되어 있으며, 늦가을의 정취와 신선함을 호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체험 후에는 하이트 맥주공장과 자연환경연구공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관광마케팅 홍천 팸투어는 지난 8월 호수문화권 관광 팸투어와 함께 관광매체 관계자의 입소문을 타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수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로부터 제시되는 많은 정보들을 수집하여 지역의 관광발전에 직접 연결되도록 하고 지역의 활로도 모색하는 기능을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