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불멸의 수호신이 된 희생자와 부상자 추모"
화촌면(면장 신도현) 야시대리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가 지난 8월17일 노승철 홍천군수를 비롯한 최기석 부의장과 지역인사, 유가족, 생존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향토를 지키다 젊은 나이에 불멸의 수호신이 된 13명의 희생자와 22명의 부상자를 추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유일한 생존자 김남순씨가 참석해 함께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동료들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한편, 야시대1리 희생자추모비는 1949년 8월 8일(음력 7월 14일) 야시대리 가마덕산 기슭에 무장공비 침투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부상당한 몸으로 나라를 위해 끝까지 헌신한 분들의 애국 충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건립되었으며 매년 음력 7월13일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석옥영 young46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