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우체국 우사회(우리이웃을 사랑하는 모임)는 지난 8월9일 오후 6시 화촌면 마을복지회관에서 화촌면 관내 노인 60여명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우사회 회원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삼계탕을 끓이고, 직접 나르며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내셔요'라는 말을 전해 행사장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조성되었다.
  우사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7월에는 북방면 독거노인촌에서 삼계탕을 대접하였으며, 홍천군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한 회원은 "우편물을 배달 하다보니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는 것을  알게되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길 바라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웃과 함께 하는 행사를 면 단위로 별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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