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체육회(회장 연제춘)는 6월17일 오전10시 북방공설운동장에서 노승철 홍천군수, 고춘석 도의원 당선자, 서재성, 신영재 군의원, 조성녀, 허남진 군의원 당선자, 엄홍석 13여단장, 동승호 홍천농협조합장, 임홍원 홍천축협조합장, 이상구 산림조합장을 비롯해 10개읍·면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북방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북방면민이 대룡산 선수단, 화양강 선수단, 무궁화 선수단, 금학산 선수단 등 4개의 팀으로 나누어 100m 달리기, 벌떼축구, 게이트볼, 단축마라톤, 족구 등의 체육행사와 그네뛰기, 팔씨름, 줄다리기, 힘겨루기, 투호 등의 민속경기가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노래자랑 및 화합의 한마당으로 면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연제춘 북방면체육회장은 “오늘 이시간은 여러분의 축제로 짧은 시간이지만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화합과 결속으로 신명나고 인정넘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오늘 면민체육대회를 통해 화합과 단결로 하나된 힘의 원동력을 만들어 살기 좋은 북방면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철 홍천군수는 “바쁘신 와중에 면민체육대회를 이렇게 훌륭하게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그동안 군정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북방면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대회를 통해 북방면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식 hcnews@y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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