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축협(조합장 홍병천)육가공 공장(상오안농공단지 소재)이 지난7월18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작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위해 홍천축협에서는 육가공공장에 1억5,000만원을 투입 HACCP시설공사를 한 후  '04년 10월부터  금년도 2월까지 3개월 간 시험 가동을 거쳐 인증신청을 한 결과 HACCP적용작업장으로 지정 받았다.
  홍천축협 유가가공공장이 HACCP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축산물가공과정의 위해 요소를 중점 관리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게 되었으며,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등 단체 급식소에 납품을 할 수 있게 되었다.
  HACCP는 축산물 작업장에서 위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한 후 주요 단계에 중점 관리점을 설정하여 중점관리 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관리 기법이다.
  홍천축협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을 받으므로 해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게 되어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특히 위생적인 축산물을 초·중·고등학교에 납품을 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정식 ljs04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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