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8일 청와대 101경비단에서는 자매결연처인 장평리 및 화촌내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의 주요 목적은 과잉생산으로 생산원가이하로 폭락한 농산물 중 감자 및 옥수수를 적정 가격으로 팔아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10Kg들이 감자 1,000상자와 30개들이 옥수수 500상자 등 약 천오백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하였다.
  이정근 화촌농협조합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마음을 생각해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나선 청와대 101경비단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하면서"직거래 등의 교류가 상호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와대 101경비단에서 앞으로 장평부락의 다채로운 농산물을 구매해 줄 것을 약속하는 한편 농촌에서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시는 농업인들은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시민과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생의 장을 열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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