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가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면 노천리에 위치한 제1야전수송교육단(단장 황영수)은 지난 8월1일 감자 등 농산물가격의 하락으로 군부대주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주민이 생산한 감자 20㎏ 110박스, 옥수수 6,000개를 구입하여 주민과 함께 하는 군부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1야전수송교육단은 동면으로 이전한 후 농산물 팔아주기 외에도 농촌일손돕기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돈독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영수 단장은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로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하면서"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장병들도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고 있어 우리 농촌을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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