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홍천군지회(회장 김기남)가 주관하는 2005 홍천청소년문화한마당이 지난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새마을 복지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관내 중학생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강선구 강사의 우리가락 한마당 시간에 이어 27일에는 이석원 한림대 교수의 법률특강, 편지쓰기, 국립춘천박물관 문화탐방, 환경체험 현장학습, 퀴즈나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김기왕 시인의 문학특강과 수료식을 끝으로 참가 학생들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행사기간 중에는 관내 새마을부녀회에서 학생들에게 점심과 저녁식사를 손수 준비하여 제공하기도 했다. 
  김기남 회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일상적인 교육의 현장에서 벗어나 자아계발과 협동 정신을 배우고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옥영 young46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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