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향교가 주관하고 서석면노인회(회장 김동혁)가 주최하는 '한문 및 예절교육'이 지난 7월21일 정진한 군의원, 심형기 서석면장, 고광환 전교장, 이희덕 조합장, 사영한 서석면 바르게살기운동협회장 등 지역 유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서석면내 초·중·고생 6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중 한문과 예절교실에 참여할 학생들의 접수를 받아 오는 8월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서석면노인회 김동혁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문을 배우겠다는 아이들의 열의가 높아 방학마다 한문교실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문과 예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석노인회 한문서당은 15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석옥영 young46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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